봄철 기승부리는 여드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최종수정 2012-04-06 10:03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만큼 신체활동도 활발해진다. 겨울에 비해 기온이 높아지는 봄에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지 분비량도 늘어난다. 또 공기중의 먼지가 많아지고 건조해져 피부 수분 함유량이 낮아진다.

때문에 봄철에는 뾰루지나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여드름은 피지선과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낭상부에 생기는 만성염증이다. 호르몬 불균형 및 모공 입구 폐쇄, 여드름균의 증식이 원인이다. 이외에도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잦은 음주,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태가 심각해진다.

봄철 기승부리는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선 황사가 불어오는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세안제로 얼굴의 미세먼지와 모공 속 노폐물까지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세안 시에는 미지근한 물로 자극을 주지 않고 마사지 하듯 두드려줘야 한다. 또 더러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이미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에는 섣불리 손을 대거나 소독하기 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증상에 따른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농성 여드름 및 낭포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 구진성 여드름 등 여드름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청주 클레오의원 김완석 원장은 "여드름은 평소에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여드름 흉터나 넓어진 모공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김 원장은 이어 "최근에는 프락셀레이저나 PDT광선치료, MTS, 고바야시 절연침뿐 아니라 각종 필링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시술을 받기 전에 해당 시술의 안전성 및 효과, 자신의 증상에 알맞은지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도움말 : 클레오의원 김완석 원장>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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