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음성 인식, 베가레이서2…이 정도일 줄이야

기사입력 2012-05-03 16:34


박병엽 팬택 부회장.

스카이가 '베가레이서2'를 공개했다. 기존 LTE폰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LTE시대를 기술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했다는 평가다. 속도는 기본, 최고의 성능과 최대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베가레이서2는 '최초'란 수식어가 많이 붙은 스마트폰이다. 국내 최초 'LTE 원칩' 프로세서,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을 갖췄다. 이동통신 3사에 다음주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베가레이서2의 진화는 크게 기술과 기능 두가지 측변으로 나눌 수 있다.

기술적 면에선 배터리 용량, 배터리 효율 모두 현존하는 LTE스마트폰 중 최고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프로세서와 대용량 배터리 최적화를 통해 가능했다. LTE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이 배터리 사용시간이라는 점에 촛점을 맞췄다.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통화에 소모되는 전력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전력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원칩' 프로세서와 202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만나 경쟁사를 압도하는 대기시간 245시간, 연속통화 9.5시간을 구현한다.

퀄컴의 '원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MSM8960을 탑재해 '베가레이서'라는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속도도 눈에 띈다. 원칩은 베이스밴드칩(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1개의 칩으로 합친 것이다. 해당 칩을 도입해 '베가레이서2'는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자랑하며, 전력 효율도 더 좋아졌다. 기존 두 개의 칩을 사용한 LTE 스마트폰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기능적 면에선 음성 인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 베가 LTE 시리즈의 모션인식 기능과 함께 음성으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세계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 등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진을 찍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 최초로 음성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김치' '치즈 등 특정 단어를 말하면 된다. 화면에 있는 버튼을 터치하느라 사진이 흔들릴 염려도 없다.


이밖에 베가레이서2는 스마트폰을 보다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가레이서2'는 스카이의 클라우드 서비스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N스크린 서비스 '베가 미디어 라이브', 게임 콘텐츠에 특화된 앱스토어 '앱스플레이'가 탑재되는 첫번째 스마트폰이다. 사용자가 '베가레이서2'로 스마트폰에 특화된 서비스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완성했다.

빅병엽 팬택 부회장은 베가레이서2에 대해 "하루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폰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기술경제학적 관점에서 폰의 생명력을 더 연장시키라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담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