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기 타고 일본 명소로 떠나는 '알뜰 바캉스'

기사입력 2012-07-23 15:29


여름휴가가 핫시즌에 돌입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를 찾는 바캉스 객으로 김포-인천공항은 연일 만원사례다. 그중 실속만점 일본여행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통한다. 최근 휴가 트렌드는 조금 늦거나 일찍 떠나는 '분산형'도 추세다. 하지만 성수기, 실속 있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마침 코레일관광개발(대표 방태원)에서는 여름휴가의 절정기에 아주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일본 나고야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극성수기인 광복절연휴(8월 13~15일) 기간 이뤄지는 여정으로,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니 정규편의 경우보다 30만 원 이상 더 저렴하다. 게다가 공항철도 이용권과 오사카성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특전도 함께 하니 더욱 솔깃해진다. 일본 4대 도시답게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담고 있는 나고야, 일본 여행지 중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간사이 지방으로 실속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여름 성수기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나들이를 즐길 수만 있다면 그만한 선택도 없다. 마침 코레일관광개발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출시한 '일본 나고야 전세기 여행' 상품은 이 같은 장점을 지닌 실속 형으로 눈여겨 볼 법하다. 사진은 일본 3대성으로 꼽히는 '나고야성'<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나고야 내 맘대로 자유여행(에어텔) 3일

코레일관광개발과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준비한 일본 나고야 상품은 '2박 3일'의 실속여정이다. 나고야의 가장 큰 매력은 교통이다. 일본 혼슈의 중심에 위치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가 바로 나고야다. 따라서 '일본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기에는 이만한 곳도 드물다.

나고야 국제공항에 도착 후,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매일 100만 명 넘게 사람들이 몰린다는 '나고야역'이다. 일본 쇼핑의 중심지이기도 한 나고야역빌딩 JR센트럴타워는 '세계 최대 역'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매머드급 쇼핑타운이다. 특히 나고야거리는 일본의 트렌드를 앞서가는 다양한 쇼핑몰과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명품숍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최대 번화가인 '사카에' 지역에서는 명품 백화점과 멋진 현대건축물이 즐비하다.


나고야역
나고야의 또 다른 매력은 현대적 감각 속에 일본의 전통이 함께 살아있다는 점. 봉건시대부터 이어져 온 장인 정신이 살아 숨 쉬는가 하면 일본 고유의 전통축제도 많이 개최된다. 특히 온천 또한 나고야의 명물이다. 일본 열도에서도 이름난 온천들이 즐비하다. 특히 인근 기후 현의 게로 온천마을은 일본의 3대 온천으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나고야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특히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의 3대성으로 꼽히는 '나고야성'이 시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나고야 성을 중심으로 정비된 메이조 공원에는 사철 꽃이 만발해 산책 코스로 그만이다. 봄에 열리는 벚꽃축제 외에, 나고야 성 여름축제, 국화인형전 등 각종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나고야 성 동쪽에는 17세기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가 이어진다.


오아시스 21
나고야에는 또 현대적 명소도 많다.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오아시스 21'과 밤이면 빛나는 '나고야 TV 타워'가 그 대표적 명물이다. 또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수애와 택연이 키스신을 벌인 선샤인 사카에 관람차도 나고야의 볼거리 중 하나다.

나고야는 또 풍성한 미식기행지다. 그 중 닭날개튀김(테바사키)도 유명미식거리다. 하루 일과를 마친 나고야사람들이 선술집에 들러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바로 닭날개튀김과 맥주 한 잔이다.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밴 테바사키와 맥주한잔은 여행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오사카-교토-나고야 3일

나고야만의 여행이 아쉽다 하는 실속패키지족을 위해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의 특색 있는 여행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상품으로, 8월 13일 단 하루만 출발한다.

오전 9시 1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나고야 국제공항 도착 후, 교토로 이동한다. 1868년까지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천년 고도의 기품을 간직한 명소다. 교토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절벽에 서있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와 아름다운 숲길이 펼쳐진 후시미 이나리 신사 등을 둘러본 후 해질녘 오사카에 도착한다,


오사카성
오사카는 도쿄에 이은 일본 2대 도시이다. 한국의 부산과 닮은 곳으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오사카 성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쇼핑몰 등 풍성한 매력을 뽐낸다. 오사카에 도착한 후 음식과 문화의 중심가인 도톤보리로 향한다. 이곳은 강 주변에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들이 많아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톤보리와 더불어 오사카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신사이바시 역시 약 700m에 걸쳐 각종 가게와 브랜드숍 등이 펼쳐져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이튿날 아침 호텔 조식 후,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을 자유롭게 즐긴다. 특히 오사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일본 3대 성인 오사카 성과 1912년 파리 에펠탑을 모방해 만든 91m 높이의 쓰텐가쿠 전망대가 있다. 오사카를 벗어나고 싶다면 일본 고대사와 신화의 무대로 불리는 고베도 대안이다. 고베 역시 요코하마와 더불어 일본 2대항의 하나로 스케일이 큰 국제 무역항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해 온 곳으로 외국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탓에 도시에서 이국적인 풍모를 느낄 수 있다.

오사카를 비롯해 입맛 따라 간사이지방의 매력을 즐긴 후, 다음날 아침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향해 아츠다신궁, 사카에 거리, 오아시스 21 등 나고야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 본 후, 오후 6시 50분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으로 출발한다.

◆도아먀-알펜루트-구로베협곡 3일


소묘폭포
이 여정은 나고야와 일본 대자연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 됐다. 8월 13일 오전 11시 나고야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다카야마로 이동, 카미산노마치 관광에 나선다. 교토 문화와 에도 문화가 융합된 다카야마의 독자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거리이다. 이후 찾는 곳은 시라카와 마을. 이곳은 기후 현 북서부 기슭에 위치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용한 산골 마을이다. 초가지붕 형식이 특징인 민가가 110여 채 늘어서 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취락마을을 감상한 후, 도야마로 이동해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은 장대한 산악 관광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로 향한다. 알펜루트는 2500m의 고지대까지 이어지며, 약 90km의 긴 루트이다. 빼어난 경관에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압권이다. 또한 이곳에는 다양한 탑승 기구가 있어 손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나고야에서 접근성도 좋아 쉽게 대자연의 매력에 빠져들 수가 있다. 다음 날 나고야의 매력을 즐긴 후 오후 6시 5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으로 향한다.

◆'코레일관광개발 아시아나 나고야 단독 전세기' 여행 팁

내 맘대로 자유여행 3일

◇출발일=8월 13일 단 하루

◇상품가=24만 9000원

오사카 교토 나고야 3일 /

◇출발일 =8월 13일 단 하루

◇상품가=44만 9000원

◇포함사항 =비즈니스급 호텔 숙박, 전문 가이드 동행, 전용차량, 일정상 식사,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료 포함

◇불포함 사항=유류 할증료, 기사가이드 팁, 개인경비, 자유일정시 식사 2회

도야마 알펜루트 구로베협곡 3일

◇출발일=8월 13일 단 하루

◇상품가=79만 9000원

◇포함사항=온천호텔 숙박, 알펜루트 관광, 전문 가이드 동행, 전용차량, 전일정 식사 포함

◇불 포함 사항=유류 할증료, 기사 가이드 팁, 개인경비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문의=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해외여행 대표전화(02-2084-7744)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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