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채널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2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6개월만에 30kg이나 살이 찐 '비만은둔녀'의 놀랄 만한 변신이 공개됐다.
그녀의 경우 단순히 살이 쪄서 자신감을 상실한 것이 아니라 노안으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가 비만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노안 개선과 체중감량이 동시에 필요한 상태였다.
'비만은둔녀'의 노안을 개선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이보애씨의 경우 자신감을 되찾고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증가한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중이 빠지고 얼굴 살이 빠지면 골격이 도드라져 보이면서 오히려 노안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따라서 얼굴의 사이즈를 전체적으로 작게 줄이면서도 골격을 여성스럽게 개선하는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얼굴형을 개선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자연스러운 얼굴 선을 만들기 위해 양악, 사각턱, 광대, 앞턱 수술을 실시했다. 보통 얼굴의 상하 길이가 짧을수록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는데 수술 결과 중안면부(얼굴가운데)는 4㎜, 턱은 7㎜, 총 11㎜의 얼굴 길이가 감소하면서 여성스러우면서도 어린 인상을 찾을 수 있었다. 더불어 길이만 줄어들 경우 폭이 넓게 느껴지고 둔탁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얼굴 편측 역시 10㎜씩 축소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인 얼굴의 폭이 총 20㎜ 정도 줄어들면서 보다 여성스럽고 섬세한 얼굴형을 찾을 수 있었다.
윤곽 수술 후에는 얼굴선을 자연스럽고 균일하게 만들기 위해 얼굴의 지방흡입도 이루어졌다. 또한 전체적으로 처져 있던 얼굴에 탄력을 주기 위해 스컬트라 시술을 실시해 동안 얼굴을 완성했다.
기존에 불안정했던 쌍꺼풀 라인과 흉터, 안검하수로 졸려보이고 힘이 없는 눈매를 개선하기 위해 쌍꺼풀 재수술과 눈매 교정술을 실시했으며 움푹 꺼져 남성적인 인상을 주었던 이마에는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해 봉긋하고 여성스러운 이마를 완성했다.
결과적으로 본래 큰 키에 체중을 감량하고 작은 얼굴을 갖게 되니 모델 버금가는 비율을 갖게 된 것. 비만은둔녀의 변신이 공개되자 렛미인2의 스타일러 김준희는 "샘이 날 정도로 예뻐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보애씨의 치료를 담당한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수술을 받고 체중조절에 힘쓰며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고 밝아지는 이보애씨의 모습을 보면서 외모로 시작된 변화들이 마음의 변화로 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 담당한 의료진으로서 흐뭇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할머니와 재회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이보애씨는 "앞으로는 달라진 외모에 맞는 내면을 가꾸고 싶다"고 다짐했다. MC 황신혜를 비롯해 뷰티 분야 전문가들과 9인의 렛미인 닥터스가 만들어내는 '렛미인2'는 스토리온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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