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젊은 유방암 환자의 증가율이 가파른 가운데, 가슴을 잃은 유방암 환자들의 성형외과 유방재건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가슴을 도려낸 수술을 받은 젊은 유방암 환자들의 대학병원급 진료 시스템과 수술 노하우를 갖춘 성형외과 병원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얼마 전에는 요양급여 항목에 포함되는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표됨에 따라 앞으로 유방재건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실히 유방재건술은 가슴을 도려낸 여성들이 성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가슴을 복원하는 수술인 만큼,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단순한 가슴성형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설철환 원장은 "유방재건술은 암의 병기, 전이 림프절의 유무 등 유방암의 예후나 재발률을 감안하여 수술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에야 비로소 양쪽 가슴의 모양에 다름이 없이 아름답게 수술할 수 있다"며 "수술 후 흉터나 조직결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성형이 가능한 유방재건술 집도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방재건술 집도의의 수술경력과 안전성 등에 대해 확인하려면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수술 사례 등을 확인하고, 병원을 방문해 수술 장비나 집도의의 유방재건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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