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삼척 청정에너지 복합단지(Clean Energy Complex)'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발전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또한, 나날이 증대되는 전력수요와 전력수급 부족 상황에서 안정적 발전소 운영은 최근 매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삼척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안정적 발전소 운영 역량, 연료(유연탄) 조달 능력, 장기 안정적 투자 재원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포스코에너지는 2015년 베트남에 1,200MW 규모의 석탄발전소 가동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몽골에 각각 600MW, 450MW의 석탄발전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같은 해외에서 쌓은 회사의 석탄발전사업 노하우가 이번 삼척 석탄발전소 운영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제철용 유연탄 2700만톤을 매년 구매한 포스코의 경험치를 활용하여 포스코에너지는 자체적으로도 인니 낀탑 유연탄 광산 투자로 연간 600만톤의 석탄 판매·공급 권리를 획득하는등 해외유연탄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
회사 신인도에 있어서도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에서 2006년 이후 8년째 AA+등급을 유지하는등 장기적 발전사업을 위한 안정적 투자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에너지는 삼척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삼척시 중심부에서 25km 떨어진 지역에 발전소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원 속 제철소를 지향하고 있는 포항, 광양 포스코제철소의 환경관리 경험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과 CO2 등을 획기적으로 제거하는 탈황설비와 탈질설비, 전기집진기,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등 청정 석탄발전설비를 완비하여 최첨단 청정발전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덧붙여 회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에너지사업과 연계하여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탄소소재 관련 생산공장, 연구소등은 물론 에너지파크도 함께 조성하여 삼척이 첨단 에너지도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향후 포스코에너지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적 블랙 아웃을 막고 적기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를 확장하여 저가의 효율 높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국내 전력산업 경쟁력 제고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발전소의 해외 수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