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이사장 양일선)은 19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원장 이애란)에서 북한전통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9주 과정으로 진행된 북한전통음식 전문가 양성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식세계화 사업의 세부 사업인 한식전문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재단에서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 위탁해 진행됐다. 수업내용은 북한의 각 지역별 대표음식 30가지에 대한 조리실습과 함께 한식당 운영에 필요한 일반 경영이론, 위생 및 안전교육을 포함하였다. 또 한국 정착 이후 식품기업 CEO로 자리잡은 전철우 고향식품 대표, 전 김일성 장수연구소 석영환 연구원 등의 초청특강이 열렸다.
40명의 수강생은 호텔 한식당 요리사, 한식교육 강사, 관련 프로그램 미디어 종사자, 대학 조리학과 강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의 케이터링 기업인 ILCreation 직원이자, 현재 한국지사 설립을 준비 중인 성창윤 과장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본 과정을 수료하게 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대상 한식소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의 김혜진 쉐프와 아동 요리교실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은숙 선생님은 한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은 '남북한 통일은 밥상에서부터'를 운영모토로 사라져 가는 북한지역의 향토음식 발굴과 재현에 힘쓰고 있으며, 한식재단의 지원으로 북한 전통음식 조사?발굴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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