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뽑는 기능성 스포츠게임…스피드스택스를 아시나요

최종수정 2013-01-28 11:22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협회장 이문용)가 주최한'2012~2013 스피드스택스코리아 월드챔피언십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전'이 삼성 코엑스 교육박람회장에서 200여 명의 스태커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대회 기록을 갱신하고 한국 신기록 수립하는 등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피드스택스는 12개의 컵을 빠르게 쌓고 허무는 기능성스포츠게임으로 국내 스태커 인구만도 3만 5천명에 달하며,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최근 국민생활스포츠로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체 종합 1위에 오른 임원택 선수(13세)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존 한국 최고기록을 깨고 3-3-3과 3-6-3 의 2개 부문 개인종목에서 각각 1.785초와 2.254초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개인 종목 세계 신기록은 1.530초(3-3-3), 1.960초(3-6-3)이다.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임원택(1위). 김민재, 서구원, 윤영동, 전형승, 김진솔, 박정근, 지승원 8명의 선수는 2013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WSSA)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개인종합 1~4위 선수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대회출전권, 항공권, 숙박권을 후원받아, 이동대 감독(현 계북중 교사)의 인솔하에 4월 3일 출국하여 현지 시차적응 및 훈련을 한 뒤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WSSA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20개국에서 약 350 여명의 스태커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기로써,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출전하는 대회이다. 현재 스피드스택스 개인종합 세계 최고 신기록은 윌리엄 오렐(William Orrell)(13세)의 5.680초이다. 월드챔피언쉽 우승자에게는 WSSA 대회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이번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선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 스태커들의 기량이 뛰어났다"며 "참가 연령도 6~8세 어린 아이들이 많아져서, 국내 스피드스택스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개인 종목 3-3-3 과 3-6-3에서 국내 최고 신기록이 수립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민국 최강의 스태커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 더블, 팀 경기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선발전 마지막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오픈 토너먼트 예선전과 점보스택스(대형컵) 이어달리기 등 특별 이벤트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최강의 스태커들의 치열한 명승부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박람회 관람객과 대회 참가 중인 선수들의 코치와 가족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진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모든 경기 일정이 마친 후에 각 개인, 더블, 팀 경기 우승자를 시상식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국내 스포츠스태킹 보급 및 확산, 스포츠스태킹 학교 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2011년에 세워진 WSSA(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산하 한국지부로 WSSA KOREA (Korea Sport Stacking Association)는 스택미트(스포츠스태킹 대회, Stack Meet) 개최, 스포츠스태킹 리그(League) 운영, WSSA KOREA 토너먼트(Tournaments) 와 관련된 모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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