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 이틀만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신자로 하는 '의심스런' 편지가 발견돼 미국 정부가 긴장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 해외 언론들은 비밀경호국 발표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이 편지는 제3의 장소에서 사전에 발견돼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FBI(연방수사국)는 이 편지가 전일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에게 배달된 편지와 유사하다고 봤다.
위커 의원 앞으로 온 편지에서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리친'이 검출돼 관계당국이 추가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BI는 오바마 대통령 수신자로 온 편지가 이번 보스턴 폭발사고와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