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국내 출시, 갤럭시S3 돌풍 뛰어넘을까

기사입력 2013-04-25 13:50


◇삼성전자가 26일 한국을 시작으로 갤럭시 S4를 전세계에 선보인다. 갤럭시S3의 판매량을 대폭 넘어설 지가 관심사다.



갤럭시S4 블랙미스트

'얼마나 팔릴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폰인 갤럭시S4를 26일부터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서 출시한다. 27일부터는 전세계 주요국가를 시작으로 모두 155개국, 327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공급된다.

25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S3의 판매량(지난해 5월 출시, 판매 5000만대 이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두 배 이상인 1억대 돌파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사장은 25일 "갤럭시S4 주문량이 예상보다 많다"며 "단기간에 물량을 정리하다 보니 수급에 일부 차질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등 대규모 수요가 불가피한 국가에서는 일부 물량 부족 현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T모바일은 출시를 29일로 늦춘 바 있다.

갤럭시 S4가 1억대를 돌파한다면 삼성전자 단일 스마트폰 판매량으론 역대 최대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를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 셈이다.

긍정적인 면은 두 가지다. 확실한 대기 수요와 뚜렷한 경쟁 모델이 없다는 점이다. 반면 다소 부정적인 면은 국내 시장의 경우 휴대폰 보조금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 출시 때 이상의 보조금 정책을 사용하기는 어렵다.

'갤럭시 S4'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적용했다.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 내는 '듀얼 샷' 기능이 있다. 또 뮤직/비디오/리더스/게임/러닝 허브 등 기존 5개의 허브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더욱 직관적인 매거진 스타일로 구성한 '삼성 허브'를 통해 한 번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검색, 구매,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센서와 인식기술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얼굴이나 음성, 동작 인지를 통해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S펜'을 통해 적용한 바 있는 '에어뷰'는 '갤럭시 S4'에서는 손가락만으로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있다. 126.7mm(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 5 옥타 프로세서 등 최신 하드웨어 사양 뿐만 아니라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이 총망라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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