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이 사회, 문화적 트렌드로 떠올랐다. 주5일 근무와 5일제 수업이 자리잡게 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캠핑 등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문화가 대중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부모가 자녀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이를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자녀 교육법인 '스칸디대디(맘)'이 인기를 누리며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등 가족을 다룬 프로그램도 이러한 가족문화를 반영하는 한 예다.
|
모든 연령대를 위한 바디워시와 보습 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은 가족이 함께 쓰는 아이템 중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다. 패밀리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장벽이 얇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 기능 등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빠, 엄마, 아이 옷 함께 매치 가능 - '유니클로'
어른과 아이가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는 '패밀리룩'이 유행하면서 의류 브랜드들의 라인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한 매장에서 성인과 키즈 라인을 동시에 선보여 가족이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늘고 있어 가족 단위 소비자의 간편한 구매를 돕는다.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는 MEN, WOMEN, KIDS 라인에 이어 지난해 BABY라인을 국내 런칭했다. 유니클로는 가족 단위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키즈 라인 입점을 늘리고 지난 해에는 신생아,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라인까지 확대한 것으로 밝혔다. 유니클로 베이비 라인은 유럽에서 널리 쓰이는 섬유 제품 안전 규격 '에코텍스 규격 100[1]'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며 모든 제품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밀봉되고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홀시트까지 부착돼 판매된다.
명성 이어 아이 용품까지 확대 - 'BMW Buggy'
브랜드의 패밀리화는 어린이 용품과는 거리가 멀었던 브랜드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성인들에게 명품으로 인지되던 브랜드가 가족이 같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문화를 받아들여 성인 제품에서 인정받은 견고함과 스타일, 기술 등을 아이 용품에 적용해 가족 소비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독일 명차 BMW와의 협업으로 맥클라렌이 생산한 'BMW Buggy'는 BMW의 승용과학과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하다. BMW 고유의 인체공학시트를 6~48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추, 척추 발달 구조에 맞춰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하고 방수 및 오염방지 기능의 소재를 사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BMW의 5점식 안전벨트 및 숄더패드를 장착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석 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UPF 50+ 자외선 차단기능과 방수기능을 동시에 장착한 후드가 시트 전체를 보호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