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상품 전문 유통 플랫폼 '애니땡' 오픈

최종수정 2013-06-28 10:13

재고상품 전문 유통 플랫폼이 생겼다.

YB컨설팅은 28일 온라인 재고상품 거래소인 '애니땡'(www.anythank.co.kr)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애니땡은 1년 이상된 이월상품을 업체간 거래하는 땡시장으로 창고에서 창고간을 연결하는 S2S(에스투에스. Storage to Storage) 개념의 거래 플랫폼이다. 제조회사나 유통회사로 이월상품 등 재고를 보유한 이른바 스탁 업체들이 사이트에 재고 상품을 등록, 거래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재고 품목이 필요한 업체의 경우 구매 등록을 할 수 있다.

애니땡 측은 "땡은 창고간 거래 관행에 따라 단위가 크기 때문에 일반 소매와는 달리 매끄러운 파내 연결이 안 돼 몇 년씩 재고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애니땡은 오프라인으로 애써 상대를 찾다가 서로 타이밍이 엇갈려 번번히 거래 기회를 놓쳐 오던 비즈니스를 365일 실시간으로 매치시킴으로써 거래가 실시간으로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의류의 경우 한철을 넘기면 1년이 그냥 지나고 화장품이나 식품류의 경우도 기한을 놓쳐 유통기간이 도래하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가치 하락과 자금 회전 압박으로 이중고를 겪는 업체가 많다.

제품 유통과 자금회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부연설명이다.

애니땡은 국내 중견기업의 우수상품과 유명 메이커 브랜드 제품 가운데서 무조건 1년 이상된 이월 재고상품만을 취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애니땡 관계자는 "이는 밀어내기나 무자료 거래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통을 배제하고 또 땡 시장을 겨냥, 저가 덤핑상품을 제조 수입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바이어들이 한류 상품을 찾아 메이드인코리아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착안, 조만간 수출을 위한 영어 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 땡판매 및 땡구매 등록비용 90%를 할인하는 '땡'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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