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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차(茶)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자신의 호를 다산(茶山)으로 했다. 또 '음다흥음주망(飮茶興飮酒亡)'이라는 말을 남겼다. 차를 마시면 흥하고 술을 마시면 망한다는 뜻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로 유명한 중국인들은 다양한 차를 즐긴다. 이같은 식습관 덕분에 비만으로부터 자유롭고 심장병 발병률도 낮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차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 녹차다. 녹차는 위, 간, 심장 등의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항암효과 및 항바이러스효과까지 입증된 녹차는 항노화 식품으로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타임 지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토마토, 마늘, 시금치, 적포도주, 견과류, 브로콜리, 귀리, 연어, 블루베리와 함께 녹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녹차의 혈관 정화기능은 남성의 발기부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남성의 발기는 음경내의 미세 혈관들로 혈액이 유입되어 이루어진다. 튼튼하고 건강한 혈관이야말로 최상의 발기력 유지를 위한 기본이자 최고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과음이 발기력을 저하시키는 반면 녹차는 발기력을 향상시킨다. 정약용이 남긴 명언을 남성 성기능에 빗대어 재해석한다면 아래와 같지 않을까?
'음다립음주사(飮茶立飮酒死, 차를 마시면 서고 술을 마시면 죽는다)'.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