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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블랙야크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해 5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랙야크는 올해 초 6300억원을 2013년 매출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상반기에 벌써 3000억 원을 넘겼다. 이미 레드오션이 됐다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눈부시게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블랙야크는 우선 빅스타인 조인성과 한효주를 전략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SBS 슈퍼모델을 활용해 젊은층을 공략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여성슈퍼모델들과 함께 진행한 전략광고는 '슈퍼모델 다운재킷', '슈퍼모델 워킹화' 등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8등신 모델들이 다양한 블랙야크 제품을 센스있게 소화하면서, '아웃도어로 스타일을 살리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깼다.
이중 서울시와 함께 운영하는 한강캠핑장은 서울 여의도 등지에 자리잡고 있다. 참가비 2만원만 내면 누구나 도심 한가운데서 텐트를 빌리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희망나눔 캠핑축제는 기부와 캠핑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축제 참가자들이 내는 2만원의 참가비 전액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도록 했다. 단순히 블랙야크 캠핑용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장이 아니라, 진정한 나눔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만든 것이다.
더불어 블랙야크는 2011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희망 캠핑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지역의 폐교를 활용해 마을단위 소규모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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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신재훈 이사는 "올 상반기 아웃도어 전용 세제 개발이나 체감 온도에 따른 제품 선택 기준 제시 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고심해왔다"며 "이후에도 '소비자 만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적극 실천해내면서 2013년을 더욱 의미 있는 40주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선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