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패션리테일페어'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3-08-22 18:46


'2013 패션리테일페어'와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가 9월 4~5일 서울 대치동 SETEC 3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패션·유통 전문 매체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는 국내 패션 리테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홀세일 비즈니스 전시회 '2013 패션리테일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국내 인디 패션 브랜드 △해외 홀세일 패션 브랜드 △패션 액세서리 △아이웨어 등 54개 기업 1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라비츠」 「티라이브러리」 「DBSW」가 국내 바이어를 맞으며, 스페인 캐주얼 브랜드 「데시구알」, 미국 페니로퍼 브랜드 「바스」, 액션 스포츠 브랜드 「버프」, 이탈리아 기능성 슈즈 브랜드 「문부츠」 등의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크리틱」 「매드팩토리」 「라스트콜」 「지안코미나」 「웨스티지」 등 국내 도메스틱 홀세일 브랜드들도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오ITC, 오피스W, 한독광학 등 국내 패션 안경?선글라스 업계의 주요 기업 7개사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패션?유통 기업과의 교류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 패션 정보회사 인터패션플래닝, HR 전문기업 FA모스트 등도 참여하며, 신진 팝아트 작가들의 에이전시인 101 갤러리는 마리킴, 아트놈 등의 신진 작가들을 시장에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도 동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유망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 패션업체와의 비즈니스 연계의 장을 마련됐다. 올해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인디브랜드 93개사(여성복 43, 남성복 14, 패션 잡화 36)가 참가한다.


◇ 국내 패션 리테일 산업 성장 기폭제

지난해 참가 기업과 참관 바이어들로부터 '국내 패션 리테일 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를 받은 패션리테일페어는 국내 패션 산업 40년 역사 속에 뿌리 깊이 자리잡은 '원 숍 원 브랜드(One Shop, One Brand)' 위탁제 거래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입 거래 시스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원 숍 원 브랜드'의 획일적인 형태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패션 소비 패턴에 대응할 수 없는데다 대형 해외 SPA 브랜드의 공세 속에 중소형 패션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입제 유통 시스템의 정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때문에 2~3년 전부터 국내 패션 시장에도 홀세일 콘텐츠를 소싱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기존 패션 관련 행사들이 디자이너와 패션쇼 중심이어서 사업 모델의 변화를 꾀하는 패션?유통 기업들이 콘텐츠 소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패션리테일페어가 새로운 콘텐츠 소싱을 원하는 패션?유통 기업의 필요와 새로운 판로 개척을 원하는 홀세일 기업들의 '콘텐츠 소싱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3회째를 맞는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유통 전문 전시회 불모지였던 국내 패션 산업에서 우수 인디 브랜드들의 거래장터를 만들며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인디 디자이너를 위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인디브랜드페어에서는 각 참가업체들이 완사입, 위탁, 입점, 협업, 프로모션 등 총 158건의 실적을 올려 올해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2012패션리테일페어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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