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거주하는 K씨는 거치기간이 끝나는 10월에 맞춰 아파트담보대출을 상품들의 이자를 비교 하고 있다. 처음 주택구입자금대출을 받은 후로 6년째 이자만 내면서 '돌려막기'의 형태지만 부동산경기가 회복되길 기다리며 3년씩 거치기간만 연장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내년말까지 만기가 도래하거나 분할상환 거치기간이 종료되는 대출금이 100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출자들은 대출만기 시 기존사용중인 거래은행에서 연장하는 것이 대다수지만 전문가들은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과 비교해보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담보대출은 가계부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금리차이라도 크게 느낄 수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금리의 은행마다 상담을 받은 뒤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최저금리도 중요 하지만 대출기간이나 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소득공제 해택의 자격이 된다면 15년이상 장기적인 대출로 알아보는 것이 좋고 단기 상환계획이라면 보다 저렴한 변동금리의 상품이 유리하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부동산담보대출의 변동금리 상품은 최저 3.1%대의 금리에도 판매가 된다. 또한 은행별로 거치기간 사용에 대한 가산금리 때문에 비거치식 상품을 유도하지만 무리하게 납입금액을 늘렸다간 자칫 중도상환수수료를 물고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