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길 자녀 위치확인 무료 앱 출시

기사입력 2013-10-01 11:33


등하교길에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처음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자녀 위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아이코치' 애플리케이션 등 3종이 포함된 'T청소년 안심팩'을 무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안심팩'은 SK텔레콤이 기존에 내놓았던 '스마트아이코치', 'T청소년안심서비스', '학교폭력지킴이' 앱을 한데 묶은 서비스로, 팅주니어표준플러스(만 13세 미만 가입)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된다.

또 팅주니어표준플러스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개별적으로 앱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T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각각 가입절차를 거치면 무료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형태의 'T청소년안심팩' 앱은 10월 중순쯤 부터 T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현재 개별 앱은 T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단 '스마트아이코치'와 '학교폭력지킴이'는 자녀가 SK텔레콤을 사용하는 고객이어야하며, 부모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 2.3 이상 사용가능)

'스마트아이코치' (무료제공)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사전에 설정한 약속 시간을 초과할 경우, 부모와 자녀에게 푸시(Push) 알림을 보내주는 등 스마트폰 사용량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부모폰에서 자녀폰에 대한 원격 제어가 가능해 ▲차단 시간대 설정 ▲차단 예외 앱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녀의 유괴, 실종 등 범죄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녀의 위치 조회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국내에서 자녀 위치조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앱은 '스마트아이코치'가 처음이다.


'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이용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국내외 200만여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무선 네트워크(3G, LTE) 단계에서 유해정보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설치 이후 삭제가 가능하여 서비스 신뢰도가 낮았던, 기존 애플리케이션 차단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또 자녀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SMS/모바일메신저 메시지(카카오톡/마이피플 등) 중 학교폭력 의심 문자만을 선택해 법정대리인 휴대폰(1일1회 MMS) 또는 이메일 (횟수 제한 없이 실시간 전송)로 해당 문자메시지를 전달해주는 '학교폭력지킴이' 서비스도 안심팩으로 제공한다.

'학교폭력지킴이'는 월 1500원 유료였지만 이번에 무료화돼 '청소년안심팩' 사용자에게 별도 청구되는 비용은 없다.

SK텔레콤은 또 1일부터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 요율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1/10수준으로 인하해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없이 청소년안심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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