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신청’ 동양그룹 총 5개사 회생절차

기사입력 2013-10-01 14:05


동양시멘트

'동양 시멘트'

1일 동양그룹 계열사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동양그룹 내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네트웍스에 이어 다섯 번째다.

동양그룹은 유동성 위기로 전날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이 동시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이날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가 연달아 추가로 법정관리 수순을 밟기로 했다.

동양시멘트의 부채 비율은 196%로 다른 계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무 상황이 양호하다고 평가됐다.

이와 관련, 동양시멘트 관계자는 "보유자산의 신속한 매각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와 기업의 조속한 안정에 어떠한 방식이 가장 적합한 지 고민했다"며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시멘트는 창업주인 고(故) 이양구 회장이 1957년 설립한 동양시멘트공업이 전신으로 쌍용양회공업에 이어 국내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동양시멘트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54.96%의 ㈜동양으로, 동양인터내셔널이 19.09%를, 동양파이낸셜대부가 3.58%를, 동양네트웍스가 4.20%를 소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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