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강어만 들어도 영어가 술술…시원스쿨 젊은층 넘어 4050세대에도 인기

기사입력 2013-10-01 15:31


영어 문법의 시험 점수 보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영어회화를 하는 것에 수업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시원 시원스쿨 대표.

'학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비싼 수강료가 부담이 되서…'

대부분 직장인들이 영어회화의 중요성을 알지만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이유다. 그런데 시원스쿨을 찾으면 이 같은 고민은 순식간에 해결이 될 듯하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비용도 오프라인 학원에 비해 저렴하다. 게다가 영어 회화를 위한 효율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 회화가 부담으로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시원 시원스클 대표는 "시원스쿨의 목표는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효율적이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그동안 배웠던 것을 모두 지우고 활용 가능한 영어단어와 문법을 늘려 영어를 말하는 게 수월해지도록 돕는 점에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무슨 일을 할 때 효율성을 높이려면 기존 갖고 있던 것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기존에 없던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 컴퓨터를 작게 만들려고 해서 작게 만드는 게 노트북으로 한계였다면 핸드폰을 컴퓨터화 시키려는 게 스마트폰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영어도 과거 이뤄졌던 문법 위주가 아닌 '어떻게 외국인하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시작점으로 삼고 공부를 한다면 영어회화가 쉽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원스쿨 교육은 영어 문법의 시험 점수 보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영어회화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의 영어공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효과도 뛰어나다.

시원스쿨의 강의가 인기를 얻는 것도 이 때문이다. 8년 전 첫 인터넷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처음 시작했던 인터넷 강의의 경우 화질이 좋지 못했지만 현재까지도 가장 많은 이들이 본 동영상 강의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 특별한 광고를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입소문은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업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짐작케 한다. 덕분에 100만원을 투자해 만든 회사는 현재 1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우량회사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시원 시원스쿨 대표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매출을 올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회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 대표는 "상업적인 부분 보다는 많은 시간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했지만 효율적이지 못한 학습방법을 통해 영어회화에 부담을 느꼈던 부분을 해소해 주는 게 시원스쿨의 목표"라고 말했다.

시원스쿨은 이를 위해 설립 초기 인터넷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도입했고, 최근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업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젊은 학생을 비롯해 30~60대까지 영어공부에 뜻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의 다변화를 꾀한 것이다.

그래서일까. 시원스쿨의 인터넷 강의는 40~50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과거 문법 위주의 수업 방식과 달리 활용 가능한 활용 단어와 활용 문구를 늘려 영어회화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체험한 것이 40~5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취업이나 졸업 등을 앞둔 학생들이 영어 관련 시험을 앞두고 많이 이용하고 있다. 2~3개월 해서 시험만 통과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영어회화의 중요성이 최근 강조되고 있어 오픽 시험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픽은 미국외국어교육평가전문위원회(ACTFL)에서 만든 시험으로 수험자별로 12~15문제를 40분 동안 풀게 되는데, 시험 진행에 앞서 응시자의 관심도와 개별사항을 조사해 '익숙한' 분야의 문제를 내게 된다.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답하는 식으로 진행, 과거 공부 방식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이 대표는 "오픽은 기존 토익 시험 등과 달리 실력이 없어도 요령과 암기로 볼 수 없는 시험"이라며 "회화에 필요한 활용 단어와 활용 문구의 숫자를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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