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경륜이 2016년부터 베트남에서 시행된다.
한국 경륜 베트남 실사단은 이날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경주권 발매 시스템과 방송 중계 현황 및 심판 판정 과정과 종합 상황실 등 경륜 관련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경주를 관람했다.
급진전 물살을 탄 사업은 지난달 베트남 정부 행정실의 '경륜 프로젝트 사업' 승인을 얻게 됨으로써 한국 경륜의 베트남 수출은 최종 확정됐다.
최종 합의문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 베트남 경륜사업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베트남 경륜사업의 초기단계에 필요한 선수와 심판 양성을 지원한다.
베트남은 이에 대해 경륜사업 합작법인의 지분 5% (년 추정 수익금 50억 원)를 공단에 양도하기로 했지만 정정택 공단 이사장은 이를 베트남 체육발전을 위해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경륜을 모델로 출범하게 될 베트남 경륜은 올 하반기부터 경륜장 설계 및 공사를 시작한 뒤 2016년 하반기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은 7일 베트남 실사단과 가진 환영 만찬에서 "베트남과 지속적인 노력과 합의 끝에 얻어낸 귀한 결실인 만큼 앞으로 한국식 경륜이 베트남에서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경륜이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베트남 문화체육부 부 쑤언 탄 차관보(한가운데)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 등이 한국 경륜의 베트남 수출이 최종 확정된 직후 지난 6일 광명스피돔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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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1일 명예심판 체험 행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9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아홉번째 일일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갖는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씩 실시하고 있는 이 체험행사는 경정 경주진행과 심판 판정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정 본장 및 지점 고객안내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한 경정고객 10명은 심판실에서 경정경주와 심판 업무현황 및 주요 판정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판판정에 참관하게 되며, 참가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선수동과 보트동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경정장의 특수 시설 견학을 통해 이색체험을 하게 된다.
경정 심판 관계자는 "일일명예심판 체험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정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오는 11월까지 주기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