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분석사 2차 시험 D-45

기사입력 2013-10-24 10:40


국내 증권-금융분야 최고 자격증인 증권분석사 2차 시험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권 취업이 바늘구멍이 되면서 구직자들의 스펙도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데, 증권분석사 자격증은 취업전략에 필수 자격증이 될 전망이다.

증권분석사 자격시험은 금융3종 자격증으로 불리는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와는 격이 다른 시험이다. 100% 서술형 시험에 ITEM SET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론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암기로는 합격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권분석사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리더만금융아카데미(주)(www.leaderman.co.kr)의 이대열 강사에게 합격전략을 물어봤다.

이대열 강사는 "가치평가론 I-II는 전통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는 과목이다.

따라서, 가치평가론 공부는 전반적으로 심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가치평가론의 핵심은 이론들 간의 연관관계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이다.

재무분석론의 경우 과거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 재무제표론의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보다는 현금흐름계산이나 재무제표에서 필요한 정보를 계산하여 비율분석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또한 최근 새롭게 재무제표의 비교를 통해서 기업가치나 기업실적 변동의 원인을 추론하는 형태의 문제까지 등장하고 있다.따라서, 재무분석론은 재무제표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증권경제론은 경제이론을 그래프를 통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다.


따라서, 표준교재에 등장하는 모든 그래프는 그릴 줄 알아야 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증권경제론은 그래프와 이론을 요약해낼 수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직무윤리는 고객에 대한 의무, 자본시장에 대한 의무, 소속회사에 대한 의무에 해당하는 큰 타이틀을 모두 암기해 둘 필요가 있다.

사례형문제가 나올 경우 암기가 되어있지 않으면 답안을 작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 핵심사항들 위주로 암기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올해부터 증권분석사시험은 한국증권분석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1차 시험이 부활하기 때문에 올해가 자격증 취득에 가장 유리하다고 한다. 올해까지 금융투자분석사, 투자자산운용사, CFA Lv.1, CPA 합격자에 한하여 1차 시험을 면제해 준다.

1차 시험이 부활하면 국제공인투자분석사인 CIIA 시험에 맞춰 이론이 편성되기 때문에 양적인 측면에서 보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차 시험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수험생들이라면 남은 기간 증권분석사 시험에 도전해 볼 시간은 충분하다고 한다.

가까운 일본의 증권분석사는 CMA라 불리며 금융산업에 공인회계사와 더불어 양대축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능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머지않아 금융산업의 꽃으로써 증권분석사가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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