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최고 역사를 가진 한화생명은 한국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10년내 M/S 기준 15위권내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생명은 이미 주요 거점도시인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에 영업점을 개설했고 내년 말까지 5개 영업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 핵심 거점도시로 우선 진출한 후 인근 주변도시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5년 내 전국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4년까지 1,000여명의 설계사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채널이 자리를 잡고 나면 방카슈랑스, TM 등으로 판매채널 다양화를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30~40대 중산층을 타겟고객으로 설정했다. 가장 인기 있는 변액보험상품 뿐만 아니라, 교육보험 및 단체 건강보험 판매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교육열이 높고 직원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특성에 맞춘 판매전략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장을 맡은 현정섭 상무는(49세) 이미 한화생명의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베트남 법인 설립단계인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을 맡았다. 최초의 해외진출지역인 베트남에서 신규사업계획 수립, 법인설립 절차를 수행하고 이후 영업조기 안정화를 이뤄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해외사업전문인력이다.
현정섭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진출로 당사의 아시아 네트워크가 더욱 강해졌다.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꼭 맞는 상품·마케팅 전략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10년내에 M/S기준 15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4억명)인 인도네시아는 탄탄한 내수 기반과 풍부한 자원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연 평균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시장도 2013년에 6.3%의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 보험시장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47개 생명보험회사 중 외자사의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글로벌 생명보험 회사의 치열한 각축장 이기도 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