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올 뉴 쏘울'이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시작했다. 경쟁모델로 당당히 BMW 미니(MINI)를 내세울 정도다.
무엇보다 컬러적인 측면에서 디자인적 요소가 크게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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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승행사에서도 '올 뉴 쏘울'은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강원도 평창 인근에서 진행된 시승행사에서도 그 파워를 발휘했는데, 160km까지는 무리없이 '쫘악' 올라갔다. 상당한 경사로를 올라가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으며, 더욱 튼튼해진 심장의 파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서스펜션의 강화로 핸들링에 있어서 높은 별점을 받았다. 심한 커브길에서도 흔들림이 크지 않아서 평소 멀미에 취약한(?) 운전자도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차체가 높은데도 뒷좌석조차 편안함을 안겨줬다. '소음진동(MVH)을 대폭 개선해 흡기소음을 대폭 저감하고 언더커버를 적용해 차체 공력을 개선했다. 전체적으로 승차감을 크게 업그레이드됐다'는 기아측 설명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내비게이션 UVO 2.0,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과 하이빔 어시스트 등 첨단 기능이 추가 장착된 점도 운전자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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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의 경우 럭셔리 1595만원, 프레스티지 1800만원, 노블레스 2015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1980만원, 노블레스 2105만원이다.
단 연비는 좀 아쉬움을 남긴다.
이번 올 뉴 쏘울의 복합연비는 11.6㎞다. 고속도로 코스가 포함된 이날 행사에서도 11km 가까이를 기록했다.
뒷좌석은 성인 남성이 장시간 앉아있기엔 다소 좁은 편. 여러모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평소 짐이 많은 전문직종(2열 좌석을 폴딩하면 골프채도 가로로 너끈히 들어갈 만한 적재 공간이 나온다) 운전자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하다. 특히 차량 구입시, 여려 평가 요소 중 스타일을 주요하게 생각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올 뉴 쏘울에 주목해볼 것을 적극 권할만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