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이곳 보육원에서 초·중·고와 대학교(법대)를 어렵게 공부시켜 사법고시에 당당히 합격해 인간 승리로 큰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바로 이 보육원에서 얼마전 부모와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버려진 한 소녀가 미 국무부 초청 교환학생 유학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올 8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모든 사람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에덴보육원생 이다예(17세) 학생이다.
노 원장은 얼마전 에덴보육원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재미사업가 정예락씨의 아들 정승찬(25세)군이 미국 웨스트 포인트대학(미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해 오바마 대통령과 악수하는 사진을 들고 이곳에 찾아왔다. 아빠가 자란 보육원에 찾아온 정승찬 군을 만난 노 원장은 자랑스럽고 대견한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주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다.
에덴원에는 원생들에게 대학의 기회를 최대한 부여해 현재 65명의 원생 중 대학생이 7명이 된다. 또한 이다예 원생 친오빠 역시 에덴보육원생으로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원생들의 뒷바라지를 묵묵히 지원하고 돌보며 헌신과 희생을 보여준 노 원장은 1971년부터 미국 노인센타에서 근무한 경력을 제외하고는 38년을 오로지 에덴보육원의 아버지로 외길을 걸으며 부모와 사회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에게 부모역활을 대신하며 사랑과 정성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정부에서 매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시설아동평가에서 98점,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전국 280여개 시설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또 이를 계속 유지해 나가며 최우수 모범시설 이라는 정평이 나있어 전국시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같은 공적들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아동지도 상담사례 공모「우수작 당선」으로 충남도지사상 수상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감사장, 국무총리표창, 대한민국 자랑스런 사회복지사상 수상, 2010년 한국을 이끈 혁신 리더 선정, 2011년 대한민국 사회복지대상 수상, 대한민국 국민 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보호아동이라고 해서 부족함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는 노 원장부부, 그래서 더욱 풍족함을 채워주고자 잠시도 쉬지 않고 수십년을 한길만 달려온 그들에게서 진정 남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할 줄 아는 이시대의 천사부부의 모습일 것이다.
한편, 노 원장은 사회복지사 1급으로 건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 백석대학교, 서해대학교, 충남보육교사교육원 등지에서 오랫동안 사회복지를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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