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인터넷 쇼핑을 못하게 하자 화가 나 신발 100켤레를 한꺼번에 산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중국 영문뉴스사이트 글로벌타임스는 쓰촨성 청두시에 거주하는 왕위안(26)이란 여성이 남자친구와 결별 후 신발 100켤레를 한꺼번에 구입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또한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2인승 승용차에 구입한 신발을 싣는 것도 모자라 차량 외부에 테이프로 부츠·샌달 등 신발들을 붙여놓은 모습이다.
언론에 따르면 평소 인터넷 쇼핑을 즐기던 왕씨는 지난 11일 '싱글데이'때 남자친구가 이를 말리자, 화가 나 싸우다 결국 헤어졌다.
이후 그녀는 2만 위안(약 345만원)을 들여 백화점에서 신발을 다량 구매했다.
한편, 그녀의 사연과 사진들이 중국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신발 숭배녀'로 불리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