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이 산업재해 발생시 가장 많이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 다발사업장으로는 지난해 8월 폭발사고로 8명 사망했던 LG화학(주) 청주공장, 같은 해 9월 불산누출로 5명 사망했던 (주)휴브글로벌 구미공장, 12월 바지선 전복으로 12명 사망했던 석정건설(주) 울산신항북방파제 축조공사 등 30곳이다.
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 중 사망재해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대부분 감독대상으로 선정하여 수시 또는 특별감독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2년간은 기업은 물론 그 임원들까지 정부 포상이 제한되는 추가 제재조치가 시행된다.
이 공표제도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재예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10회에 걸쳐 총 2087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대규모 기업에서도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는 물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면밀히 지도해 나가겠다"며 "사업주들은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