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대한 강제 진압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경향신문사 1층 건물 유리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했으며 안에서 농성 중이던 철도노조 조합원들과 극심한 충돌을 빚었다.
민노총 사무실에는 통합진보당, 정의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과 민노총 조합원 500여명 등 800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이날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포함해 6∼7명의 노조 간부가 인신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우선 국회의원을 격리 조치한 경찰은 민노총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며 철도노조 조합원 100여명을 연행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외부에 있던 다른 조합원들의 가세를 막고 내부 농성자의 탈출을 막기 위해 40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건물 주변을 에워쌌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건물 주변 바닥에 매트리스를 설치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