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가장 뺏고 싶은 아이돌 얼굴형 1위

기사입력 2013-12-26 10:39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가장 뺏고 싶은 여자 아이돌 얼굴형 1위로 꼽혔다.

드림성형외과 본원이 홈페이지 방문자 276명을 대상으로 얼굴형이 가장 예쁜 여자 아이돌에 대한 설문조사를 최근 실시한 결과, 에프엑스 크리스탈 40.6%, 소녀시대 윤아 33.7%, 카라의 구하라 15.9%, 포미닛 현아 9.8%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탈은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인 걸그룹 멤버다.

드림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김영준 원장은 "옆광대나 사각턱이 두드러지면 억세고 강한 인상을 주기 쉬운데 크리스탈과 윤아, 구하라 등은 얼굴 윤곽이 매끄럽고 갸름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얼굴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모두 예쁜 얼굴형을 가진 아이돌 스타로 손꼽히지만 풍기는 이미지는 각자 다르다. 크리스탈은 얼굴 폭이 좁고 갸름해 여성스러운 세련미가 느껴지고 얼굴 골격 자체가 작은 윤아의 경우 가녀리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볼륨감 있는 이마와 뾰족한 턱끝을 가진 구하라는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고 앞광대와 브이라인이 매력인 현아는 섹시하고 입체적인 느낌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굴곡이 적으면서도 각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럽고 매끈한 얼굴 라인을 가졌다는 점이다. 특히 귀밑에서 이어지는 턱 라인이 앞턱쯤에서 살짝 좁아져 얼굴이 더 작게 느껴지는 일명 '베리라인 얼굴형'이 특징이다. 베리라인은 최근 들어 V라인의 뒤를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얼굴형이다. 서양에서는 미인형 얼굴을 딸기(스트로베리)에 종종 비유하는데 베리라인은 딸기와 같은 사랑스러운 얼굴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이들은 보통사람 보다 얼굴 여백이 훨씬 작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공통점이다. 드림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의 투써클 분석법에 따르면 눈코입을 연결하는 얼굴 안쪽 원과 광대, 턱밑, 이마까지의 바깥 원 비율(투써클 비율)이 일반 여성은 1:1.5인데 반해 이들은 1:1.2 정도로 이목구비에 비해 매우 작은 얼굴을 가졌다.

작고 예쁜 얼굴윤곽이 미의 중요한 기준으로 대두되면서 졸업과 진학, 취업 등을 앞두고 얼굴 윤곽을 개선하고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이목구비 위주의 성형이 주를 이루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하지만 무조건 스타의 작은 얼굴형을 따라하기 보다 개인이 가진 얼굴 특성과 매끈한 얼굴 라인이 조화를 이뤄야 매력적인 인상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 원장은 "작은 얼굴을 만들고자 할 땐 본인 얼굴의 특성을 파악한 후 이를 고려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어야 성공적인 얼굴 윤곽수술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크리스탈.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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