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해를 마무리하고 새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해맞이를 계획한다. 31일 현재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31일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으나, 중북부 지방에는 밤부터 1일 새벽 사이에 약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한 도심에서처럼 가벼운 옷차림으로 해맞이를 나섰다가는 새해 벽두를 감기와 함께 맞이할 수도 있다. 매서운 바닷바람, 변화무쌍한 산의 온도를 생각한다면 든든한 보온은 필수다. 특히 머리, 손 등 방심하기 쉬운 부분만 잘 지켜줘도 체열을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다. 올해 해맞이 명소와 함께 보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한편, 동계 야외활동 시 손이 땀에 젖게 되면 열이 빠져나가면서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여분의 장갑은 필수이다. 땀이 많이 나는 야외활동 시에는 보온보다는 손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파워스트레치류의 다용도 이너 장갑을 사용하고, 체온이 떨어지는 산 정상 등에서는 보온성이 뛰어난 장갑을 이중으로 사용하는 것이 동계 야외활동시의 올바른 장갑 사용방법이다.
◆ 소원이 이루어지는 남해 대표 '여수 향일암'에 갈 때에는 내의가 필수
여수에 위치한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기도 드리는 불교 신자의 발길로 북적이는 곳이다. 그러나 '해를 향해 있다'라는 암자의 이름처럼 가장 아름다운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해,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후회하지 않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 동굴과 바위틈이 있는데, 이를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더욱 인기다. 좁은 바위틈을 가뿐하게 통과하려면 슬림하고도 센스 있는 복장은 필수로, 이럴 때에는 내의를 활용하면 좋다.
살로몬 아웃도어의 '쿨맥스 동내의'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하여 슬림한 실루엣을 지키면서도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쿨맥스 소재는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안쪽에는 기모 처리로 보온성까지 함께 잡았다. 기존에 한 시즌만 입고 버려야 하는 소모품 개념의 저렴한 동계용 내의들과 달리 내구성도 우수하여 여러 번 세탁 후에도 산뜻한 기분으로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패턴을 사용하여, 우수한 착용감으로 향일암까지 가는 계단을 오를 때에도 둔탁한 느낌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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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를 위해 멀리 이동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공항철도에서 1월 1일 하루만 운영하는 '해맞이 열차'를 이용하면 좋다. 서울역에서 오전 6시 1분과 10분에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기존 종점인 인천공항을 지나 용유임시역에서 내릴 수 있다. 오전 7시 48분으로 예정된 거잠포 포구의 일출은 용유임시역에서부터 도보로 5분가량 이동하면 닿을 수 있어, 도심에서 가까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차로 이동할 때 보다 바깥 바람은 조금 더 고려해야 한다. 특히 차가운 바닷바람은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지 않으므로, 모자와 마스크를 이용해 체온을 유지하면 좋다. 살로몬 아웃도어의 'ADV 고소모 U'는 방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한 클라이마 프로 원단을 사용했고, 귀달이 부분에는 퀄리티가 뛰어난 인조 퍼를 사용하여 우수한 보온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돕는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플리스 넥튜브'나 '플리스 마스크'를 모자와 함께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플리스 넥튜브는 강추위에 취약할 수 있는 목 부위의 보온에 효과적이며 상단 스트링을 조여 비니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플리스 마스크는 등산뿐 아니라 스키나 보드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휴대도 간편해 가방이나 재킷 주머니에 접어서 넣어 두었다가 추울 때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