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입고보니 맘에 안들어? 무료 반품있잖아"

기사입력 2014-02-24 11:16





최근 소셜커머스 티몬이 조사 전문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흥미로운 데이터를 얻었다.

20~45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했을 때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반품비용이 부담스러워 환불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86%나 나왔다는 것.

대다수 소비자들은 반품비용 부담 때문에 마음에 썩 들지 않더라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쇼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온라인 쇼핑에 대한 호감이 반감될 수 있다.

이에 티몬은 반품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기획 이벤트를 마련, 고객 관심몰이에 나섰다.

패션용품 구매시 총 5회의 무료 반품 혜택과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몬스터 패션위크'를 준비한 것이다.

티몬은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대다수 온라인 구매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을 받더라도 반품비용 때문에 환불을 포기한다는 사실에 비춰 무료 반품의 혜택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구매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티몬은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몬스터 패션위크 기간 동안 매일 밤 12시에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과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시 6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의류와 잡화, 스포츠용품 등 패션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모든 상품에는 98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이 주어져 고객 편의를 최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추가적인 설문으로 온라인으로 패션상품을 구매할 때 교환 및 환불을 하게 되는 이유로는 '사진상으로 알 수 없는 재질과 디자인의 불만'이 45.6%로 가장 많았고, '사이즈 문제'가 29.2%로 뒤를 이어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그만큼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의 혜택이 주어진다면 온라인의 단점을 극복해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티몬측의 예상이다.

반면 아무리 무료 반품이 되더라도 신중히 판단해 구매한다는 답변이 61%로, 일단 사고 본다는15%에 비해 월등히 많이 나와 이미 대다수 소비자는 스마트한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 홍숙 패션본부장은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유명 브랜드를 포함 최신 봄 신상을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입어보고, 신어보고, 착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담 없이 5회까지 무료 반품이 가능해 온라인으로 패션상품 구매를 고민하던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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