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또 걸렸다.
액수는 1인당 평균 42만8천원에 달한다.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수수료 은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8월에도 국민은행은 우리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주택금융공사에 대출채권을 넘기면서 출연료 부담이 없어졌는데 관련 비용을 고객에게 환급해주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일본 도쿄 지점 부실 대출 논란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잇달아 터지는 대형 사건을 놓고 금융권에선 국민은행의 시스템 전체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주택대출 수수료 과오납과 관련해 전반적인 조사를 했으나 국민은행 외 다른 시행에선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