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기업 간 채용 양극화 현상이 여전히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쟁률의 전체 평균은 29:1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의 2011년 조사 결과는 평균 11:1, 2012년(상반기)에는 14:1로 조사된 것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각 전형별 합격자는 최종 합격 예정자의 몇 배수일까?
기업별로 보면 먼저 서류전형에서는 대기업이 채용 예정인원 대비 평균 7배수를 선발했고, 중견기업은 5배수, 중소기업은 4배수를 선발했다고 답했다.
또, 면접을 두 차례 이상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1차 면접 합격자는 대기업이 평균 5배수, 중견 및 중소기업은 각각 3배수를 뽑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채용 전형 단계는 대기업이 '4단계'(66.7%), 중견기업은 '3단계'(58.8%), 중소기업은 '2단계'(53.7%)로 진행했다는 응답이 각각 가장 많았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