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술 문화도 가볍게 즐기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다양한 트렌드에 맞춘 세계맥주전문점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주류 및 안주 등을 앞세우고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서비스 마인드는 대형마트에서 16년 동안 화장품 판매 관리팀장을 맞으면서 고객 접대를 한 경험의 산물이다. 판매하던 화장품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퇴사를 하게 됐고,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다른 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눈에 띈 것이 셀프 세계맥주전문점이었다. 비턴의 인테리어를 본 남편도 '괜찮다'고 평가한데 이어 동종 업계에 비해 판매가격도 저렴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해시 인근에는 비턴 매장이 없어 전적으로 본사에 의존했어요. 본사에서 직접 동해시로와 상담했고, 지금의 점포도 본사가 구해줬어요."
동해천곡점의 매장 크기는 198㎡(구 59평)이다. 저녁 9시가 되면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꽉 찬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매장이 된 셈이다. 가볍게 즐기고 가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회전율도 빠르다. 평일에는 2.5회전, 주말에는 3회전 이상이다.
"천곡점이 동해의 명소가 되는 게 바람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방문하는 고객이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매장을 또 찾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거에요."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