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과 오리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모든 식당에 삼계탕, 닭다리탕, 찜닭, 닭개장, 치킨까스, 닭살칠리소스볶음, 홍초불닭, 오리보양탕 등 다양한 메뉴를 주 2~3회 고루 편성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2월 가금육류 수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80.9% 급감하는 등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조류인플루엔자(AI), 수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닭고기, 우럭, 전어, 삼치, 가자미, 오징어 등의 각종 농수산물을 대량으로 수매한 바 있다.
이밖에도 사내에서 소비하는 연간 250억원 이상의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으로 구매해 농·어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