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택시 4억 배상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건희 회장 명언 화제

기사입력 2014-03-19 18:06


이부진 선행에 이건희 명언 화제

'이부진 선행에 이건희 명언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부진의 아버지 이건희 회장의 명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5시쯤 홍 모 씨가 몰던 모범택시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본관 현관으로 돌진해 회전문을 들이받았다. 승객과 호텔 직원 등 4명이 다치고 회전문은 완파됐다.

택시 운전기사 홍 모 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로비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높아졌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급발진이 아닌 홍 모 씨의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다. 홍 모 씨는 5000만원 한도의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신라호텔의 피해액은 5억 원 수준이어서 꼼짝없이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신라호텔에 변상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우리도 피해가 있었지만 운전자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며 "배상을 요구하지 말고 필요하면 치료비도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씨는 "사고로 거리에 나 앉을 상황에 눈앞이 캄캄했다"며 "이런 호의를 받아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이라며 이부진 사장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하고 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부진 사장의 통 큰 선행과 함께 "써야 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지를 판단하라", "인색하지 마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돈의 노예로 살지 말라. 돈의 주인으로 기쁘게 살아라" 등 이건희 회장의 인상 깊은 명언을 모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부진 선행과 이건희 명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아버지에 그 딸", "이부진 선행이 이건희 명언과 상관이 있나?", "이부진 사장, 홍보 제대로 했다", "이부진 아버지 이건희 명언대로 아낌없이 베풀었네", ""이부진 아버지 이건희 명언대로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 상황이네". "이부진 아버지 이건희 명언대로 써야 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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