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정우성 베네수엘라 적벽 도전하는 TV CF로 눈길

기사입력 2014-03-20 10:45


레드페이스 TV CF가 정우성이 베네수엘라 로라이마산의 암벽을 도전하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레드페이스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2014년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레드페이스'를 공간이 아닌 도전하는 '순간'으로 묘사하면서 오랜 시간 아웃도어 정통성을 지키고 도전하는 기업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부각한 게 눈에 띈다. 도전하는 순간 자체가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레드페이스(적벽)' 라는 시공초월 이중적 광고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모델 정우성이 베네수엘라 로라이마의 암벽을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위험천만한 도전을 앞둔 상황에서 그의 눈에 서려있는 약간의 두려움과 결의에 찬 이중적 모습은 모든 이들이 살면서 겪는 뜨거운 도전의 순간임을 일깨우며, 공감을 자아낸다.

레드페이스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제작한 TBWA 남현우 부장은 "어떤 메시지를 가장 차별화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이 세계적인 빅모델도 자극적인 카피도 아닌 다른 어떤 경쟁자들도 가질 수 없는 '레드페이스' 브랜드 그 자체가 차별화 포인트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번 광고 컨셉은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도전'이라는 가치를 '레드페이스' 브랜드와 연결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 암벽(적벽)을 뜻하는 '레드페이스'는 특히 일출 무렵 산을 오르는 이들에게 시야확보가 안돼 가장 위험한 공간이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국내 TV광고에서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그리고 가이아나가 경계를 이루는 곳에 지구의 신비라고 불리는 로라이마산을 배경으로 진행했다. 높이가 2772m에 달하는 암반 지형은 험준하기로 악명 높지만, 깎아지른 절벽이 구름바다를 헤치고 치솟아있는 비경은 두려움과 도전정신을 표현하는 '적벽'으로 적합한 무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레드페이스의 박현수 부사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레드페이스가 창립 이후 국내 최초의 암벽 등산화를 만들고, 숨쉬는 방수소재인 콘트라텍스를 개발하며 정통 아웃도어의 맥을 지켜올 수 있었던 레드페이스 특유의 도전정신을 담아냈다"며 "누구나 한번쯤 이 같은 도전의 순간, 자신만의 '레드페이스'를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페이스의 '가장 뜨거운 지금, 레드페이스' TV광고는 15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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