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어느덧 끝나고 4월에 접어들면서 점점 노출의 계절이 가까워지고 있다. 목련이 지고 화사하게 벚꽃 봉우리에 물이 오르면서, 이제 두꺼운 외투를 입는 사람은 없어지고 점차 짧은 치마에 맨다리로 몸매를 맘껏 뽐내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성들이건 남성들이건 원하는 몸매는 비슷한데,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오는 것이다. 늘씬한 몸매에 풍만한 가슴은 모든 여성들과 남성들이 선망하는 이상적인 자태이지만 이런 몸매를 가지고 태어날 확률은 상당히 희박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늘씬한 몸매를 위해서 죽음의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빠지지 말아야 할 가슴과 엉덩이 지방까지 같이 빠져 볼륨 없이 밋밋한 몸매가 되기 쉽상이고, 반대로 어느 정도 볼륨 있는 가슴을 가진 여성은 복부와 허벅지 지방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볼륨이 줄면서 처진 형태가 되기 쉽상이니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려는 노력은 정말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다수의 여성들이 몸매 고민에서 벗어나고자 성형 수술을 선택하고 있다. 가슴확대술과 지방 흡입술의 장점을 합한 '퓨어그라프트 자가지방이식술'은 이상적인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어울릴 법 하다.
'퓨어지방이식술'은 가슴이나 엉덩이를 키우면서 비만부위도 개선할 수 있는 1석 2조 수술로 알려져 있다. 불필요한 복부 지방, 엉덩이 지방, 허벅지 옆지방, 허벅지 앞지방을 흡입해 가슴으로 이식하기 때문이다. 이미 수술을 받은 여성들은의 경우에도 몸매 고민을 잘 해결해 줄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외부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보다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6개월 유지가 대부분인 필러 등의 시술보다 영구성을 기대할 수 있는 수술법이라는 게 병원측의 얘기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