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유현명 기수가 부경기수 최초로 대망의 500승을 달성했다.
유현명은 "500승 달성이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달성한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조교사님과 관리사 분들 덕택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곤은 지난 22일 마카오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2개월여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라이벌인 이들이 비슷한 시점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한 셈이다. 부경을 대표하는 양 기수중 앞으로 누가 먼저 부경 내 최초로 1000승을 돌파할 지 재미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유현명은 "사실 이번 주 경주에 인기마들의 기승이 많아서 3승까지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레이스가 잘 풀려서 5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경마팬들에게 찾아가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보였다.
2002년 데뷔한 유현명은 지난 12년 동안 부산경남에서 100승부터 400승까지 모두 최초로 달성해 매 번 부경경마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경마계에서 '근면성실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어 앞으로 달성할 기록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부산경남에서 활약중인 유현명 기수가 부경기수 최초로 500승을 달성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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