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계가 일제히 무제한요금제를 출시했다. 2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과 KT가 저마다 특화된 가격의 무제한요금 상품을 선보이며 가격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그러나 24개월 약정 할인이 들어가면 요금액이 달라진다. 이통3사는 24개월 약정 가입자에 한해 매월 1만8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LTE전국민 무한 85/LTE전국민 무한 100'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 8~16GB인 월 기본 제공량에 매일 2GB를 더 제공하는 식이다. 기존 가입 고객 100만여 명의 경우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종은 월정액 요금 외 추가요금 발생에 대한 부담이 없다. 24개월 약정 시 고객은 월 실 부담금 6만1250원부터 각종 무제한 혜택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초과분에 대해서는 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속도를 제한한다.
KT는 월 7만9000원과 12만9000원에 각각 10GB와 25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한다. 데이터를 다 소진하면 하루 2GB까지 같은 속도로 지원하는 요금제 2종을 선보였다.
KT는 경쟁사들보다 낮은 7만9000 원 요금제에도 유선통화 무제한을 포함해 차별화를 뒀다. 24개월 약정시 '완전무한79'는 매월 6만1000 원에 '완전무한129'는 매월 9만9000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