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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계모사건' 계모 임모(36)씨에게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일 검찰 측이 구형한 각각 징역 20년과 7년에 비해 낮은 형량으로, 판결 후 숨진 아동의 고모는 "이런 식으로 판결을 내릴 거면 차라리 나도 죽여달라"며 법정에서 오열하다 실신했다.
뿐만 아니라 재판을 방청한 일반 시민들과 인터넷 카페 회원 등은 낮은 형량 판결에 항의하고 있으며, 항소심을 통해 더 높은 형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예측도 내보였다.
한편 '칠곡계모사건'은 지난해 8월 칠곡의 자택에서 당시 8살 의붓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임 씨는 '아파트 계단에서 자주 밀기', '세탁기에 넣어 돌리기', '말 안 듣는다고 청양고추 먹이기' 등의 가혹 행위를 일삼았으며, 장파열로 의붓딸을 숨지게 한 임 씨는 언니인 딸에게 '인형을 뺏기기 싫어 동생을 발로 차 죽게 했다'고 경찰과 검찰에 거짓 자백을 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