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개발을 통한 연소 개량과 손실 저감 기술의 노하우를 활용, 세계 최고 수준의 고열효율을 실현하는 고연비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개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1.3리터 가솔린 엔진의 경우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에 사용해 온 앳킨슨 사이클(압축비보다 팽창비를 크게 해 열효율을 개선, 연비를 향상시키는 연소 사이클)을 채용함과 동시에 고압축비화(13.5:1, 실린더 속의 가스가 피스톤에 의해 압축되는 용적비) 를 통해 팽창비를 올려 배열을 억제했다.
이밖에 실린더 안에 강한 텀블류(tumble flow. 세로방향의 혼합기체의 흐름)를 생성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공기 흡입구로 연소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재순환시스템, 전동연속가변벨트타이밍기구(VVT-iE)등에 의해 연소 개선과 손실 저감을 추구함으로써 양산 가솔린 엔진 으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대 열효율 38%를 달성, 아이들링 스톱 기능 등과 더불어, 기존에 비해 약 15%의 연비 향상을 실현했다.
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토요타가 앞으로 선보일 신 엔진 개발의 포인트는 '주행성능'과 '연비향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하이브리드 차를 지속적으로 세상에 내 놓은 에코 카의 선구자로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에서 배양한 연소 개량과 손실 저감 기술을 활용해 최대 열효율을 큰 폭으로 향상시킨 고연비 엔진을 통해 모든 자동차의 환경 성능을 현재 이상으로 높여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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