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이 충북 단양군의 지원을 받아 단양 아로니아 가공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단양아로니아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대표 이진회, http://dyaronia.com)이 충북 단양군의 지원을 받아 단양 아로니아 가공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은 일교차가 크고 청정지역으로 친환경 대상을 수상한 단양군과 함께 국내 재배된 아로니아 열매만을 사용해 단양아로니아를 생산하고 있다. 단양아로니아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아로니아는 항산화 효과와 당뇨병 치료, 지방제거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 혈관벽을 깨끗하게 유지하게 도와주는 안토시아닌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해 피부 노화, 비만 예방에 좋은 카테킨이 풍부하다. 특히 어떤 베리류보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은 아로니아는 오래전 유럽에서 귀족들만 먹었다고 하며 'Kings Berry'(왕의 열매), 'Black choke Berry'(블랙쵸크베리)라고 불렸다.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재배된 아로니아 열매만을 사용하고, 100% 원액을 이용한 제품을 만든다. 착즙액(14Brix 이상)과 농축액 (65 Brix 이상) 두 종류로 200㎖와 500㎖ 파우치를 자체 가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다. 향후 아로니아를 이용한 음료수와 정과 캡슐, 비누 등도 제품화하고 국내산 아로니아의 효능과 성분 등도 전문가에게 의뢰해 연구할 계획이다.
단양아로니아 가공센터는 가공실과 저장실, 냉동실, 선별장, 제품저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로니아연구소와 아로니아 시험포장도 만들어 단양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 내에 약 350 농가가 아로니아 95ha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도와주고 농가소득을 높이며 친환경 재배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단양군에서는 지역특화산업으로 현재 육성 중에 있다.
단양군은 아로니아의 메카로 자리를 잡고자 지난해 9월, 폴란드의 바르샤바대 의과대학의 바버교수와 일본 북해도립식품가공센터의 다무라부장 등을 초청하여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올해에는 아로니아를 이용한 음식경연대회와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해 국내의 아로니아 연구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진회 대표는 "몸에 좋은 최고의 건강 식품의 원맛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조합은 늘 초심을 지키며, 100% 국내산으로 수입산보다 질 좋은 아로니아를 생산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