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실종자 속보…해경 "293명 실종" 집계 정정

기사입력 2014-04-16 16:30



진도 여객선 실종자 속보.. 해경 탑승자 숫자 정정

진도 여객선 실종자 속보.. 해경 탑승자 숫자 정정

진도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에서 생사 확인이 되지 않은 탑승객들의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368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SBS 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16일 오후 4시께 "총 탑승자 459명, 2명 사망, 164명 구조"로 정정해 밝혔다. 때문에 아직 찾아야할 실종자는 293명에 이른다.

선사 안내를 맡던 직원 박지영(22·여)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2명이 사망했다. 구조가 계속 진행 중이라 정확한 집계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3박 4일 일정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인천 용유 초등학교 동창생 17명 등이 탑승했다.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께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647t급 여객선 세월호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좌초됐다.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30여 분 만에 헬기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승객 6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경찰, 소방본부, 민간어선 등 61척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펼쳤다.

구조된 승객 일부는 부상을 입고 전남 진도와 목포 등으로 이송되고 있다. 진도 팽목항에는 구조된 인원을 후송할 구급차량이 대기하고 있으며, 구조자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수용 중이다.


학생들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고 해경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세월호는 좌현이 90도가량 기울어졌으며, 특수 부대가 진입해서 선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선의 선주 청해진해운 본사 측은 "사고발생에 대해 탑승한 승객과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월호가 늘 다니던 항로를 이용해 운항하다 사고가 났다. 승객 구조를 최우선을 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박에 실려 있던 화물과 관련해선 선박공제와 선주배상책임공제 등 회사가 가입해둔 보험을 통해 보상처리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여객기 침몰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속보, 제발 다 찾을 수 있게 해주세요",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속보, 신이 있다면 꼭 구해주시길",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속보,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울까",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속보, 뉴스 볼 때마다 무섭다",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속보, 더이상 시간 지체하지 말고 빨리 구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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