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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외방경사
임 교수는 사고 발생 지점에 대해 "섬들이 조밀조밀하게 있고 조류도 빨라서 유조선이 전복된 사례가 한 번 있었다. 소소한 사고는 가끔 일어난다. 몇 만톤 되는 선박도 지나다니는 통상 항로"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고 당시 굉음을 들었다는 증언에 대해 "사고 원인은 저희 쪽에서 말하는 외방경사로 보인다. 선체가 회전하면 그 방향의 반대쪽으로 선체에 경사가 발생한다. 그 때 유속이 좀 강하면 그 힘이 가해지면서 더 많은 경사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암초에 걸리면 어느 한쪽에 무슨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런 자국이 전혀 없고 배 밑이 깨끗했다. 프로펠로도 깨끗했다"면서 "또한 암초에 걸리면 배가 튀어나가면서 그 충격을 승객들이 다 느끼게 되는데 그런 보고가 없다"고 암초 충돌에 의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선체 내부폭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체 외판이 깨질 정도로 폭발을 했다면 꽝 소리가 엄청나게 컸을 것이다. 물이 들어올 정도가 되는 쪽 하부에 있는 철판들이 폭발에서 쉽게 깨지는 재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 교수는 배에 남은 탑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잔존 공기가 남아 기적적으로 생존해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행이겠지만 배가 넘어갔을 때 이동하기가 엄청 힘들다. 또 암흑이기 때문에 어디로 움직여야될 지도 모르고. 생존 가능성은 좀 희박할 것 같다. 제가 틀리기를 바란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인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전라남도 진도 관매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외방경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외방경사, 급격한 항로 변경이 문제였구나", "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외방경사, 침몰 원인 추측 정말 다양하네", "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외방경사,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됐을까", "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외방경사,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8분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총 475명이 탑승 중이었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17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세월호 사망자는 9명이며,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 수는 287명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