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정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이라며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개그맨 김정구가 과거 잠수복을 입은 채 바닷속에서 웃고 있는 모습, 그리고 김정구의 잠수산업기사-잠수기능사 국가자격증이다.
이어 개그맨 김정구는 “많은 응원과 걱정 감사하다. 500여명의 다이버 중 산업잠수를 하신 분들은 1/3 정도”라면서 “턱없이 더뎌지고 있는 건 작업선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어선으로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는 작업밖에 할 수 없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자살행위“라며 전문가 포스를 뽐내기도 했다.
1989년생인 개그맨 김정구는 MBC 공채 20기다. 알고 보니 개그맨 김정구는 한국폴리텍3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산업잠수과를 전공했던 이력이 있었다. 산업잠수사란 바다 속에서 산업적 가치를 개발하는 직업으로, 수중 용접이나 교각 설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해난 구조 업무 역시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