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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글 대신 사과에도 현대 주식 일제히 '급락'
앞서 이날 정몽준 의원은 국회에서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아들의 막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죄했다.
정 의원은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정 의원은 단상에서 나와 허리를 굽히고 사죄했다.
이어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라고 덧붙여 논란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17일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것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일자, 21일 정몽준 후보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지만 비난이 줄어들지 않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정몽준 아들 글에 대신 사과에도 현대 주식 일제히 하락하자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글이 좀 심했어요. 현대 주식이 떨어질 만해요", "정몽준 아들 글에 현대 주식이 휘청거리는군요", "정몽준 아들 글에 많은 이들이 분노했군요. 현대 주식으로 많은 이들의 분노가 알 수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