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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막내아들의 세월호 참사 관련 발언에 사죄의 뜻을 밝혔다.
앞서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 씨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세월호 음모론에 대해 반박하며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한다"라고 적었다. 이는 정부의 오락가락한 발표와 허술한 구조작업 등에 대한 불만이 커진 실종자 가족이 진도를 찾은 정흥원 국무총리에게 물세례를 퍼부은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몽준 의원의 아들 막말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몽준 테마주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오후 2시 12분 전일 거래일보다 10.12% 내린 4,53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코엔텍은 10.51% 내린 3660원을 나타냈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 씨가 대표이사, 코엔텍은 2대 주주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들 테마주는 장 초반에만 해도 1%대 약세를 보이다가 정 의원 아들의 '막말 논란'이 확산하자 낙폭을 키웠다. 현대중공업도 0.48% 내린 20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정몽준 사과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사과, 손가락 한 번 잘못 놀렸다가 크게 혼났네", "정몽준 사과, 뭐가 먼저인지를 모르는 안하무인", "정몽준 사과, 이렇게 어리석은 글을 쓰면서 누구보고 미개하다는 건지", "정몽준 사과, 너희 가족 중에 누군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해도 미개하다는 말을 감히 쓸 수 있을 것 같냐", "정몽준 사과, 진짜 못 배웠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