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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행세를 해 논란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송정근(53) 씨가 탈당했다.
또 송정근 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당시 나란히 단상에 서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한 실종자 가족은 "누구랑 통화하면서 '내 정치생명이 끝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이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송정근 씨는 진정성이 의심받을까 봐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처음부터 학부모라고 감춘 적이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긴급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송정근 씨의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송 씨의 탈당으로 윤리위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당 윤리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은 "현재로서는 그대로 윤리위를 소집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송정근 목사, 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송정근 목사, 진정성이라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송정근 목사, 그곳에서 그러고 싶었을까", "송정근 목사, 실종자 가족들이 얼마나 황당하고 허탈했을까", "송정근 목사, 우리나라는 대체 왜 이런 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