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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집중 취재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했다. 암초 충돌, 무리한 변침, 엔진 고장 등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고 언론에서는 연일 실종자 구조 작업 현황을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10여 일 간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예견된 인재(人災)였음을 확인하고, 수면 아래 여객실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고 굳게 믿었던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비참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이미 세월호 선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인지된 사실이었다고 한다. 세월호는 어떻게 불안한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걸까.
세월호 참사 속보가 이어지는 사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는 세월호의 운영선사 청해진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다며 이 사고를 둘러싸고 숨겨진 이야기를 제작진에게 털어놨다. 이 사고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것.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용기 있게 증언에 나섰다. 그는 바로 전직 세월호 항해사였다. 제작진은 그들로부터 진실을 감춘 채 계속됐던 위험한 항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은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해경의 초기대응은 실패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부재는 탑승객 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고 시점부터 오락가락하며 혼란만 가중시켰다. 실행력 없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실종자 가족들은 그나마 쥐고 있던 실종자 생존 가능성의 한 줄기 희망마저 바다로 흘려보내야 했다.
총체적인 도덕적 해이와 부실한 안전관리실태를 보여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파헤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관련 방송 예고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에 대해 불편한 진실 파헤쳐주길",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과연 전직 항해사는 어떤 고백을 했을까", "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집중 취재, 꼭 본방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