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날았다.
이처럼 놀라운 실적의 1등공신은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다. TV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 증가한 것으로, 올레드 TV 등 대형 프리미엄제품의 인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41%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8조4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8조7800억원)보다 3.3% 줄어든 성적. 그러나 직전인 작년 4분기(8조3100억원)보다는 2.1% 늘었다.
매출액은 53조6800억원으로 작년 1분기(52조8700억원)보다 1.5% 늘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등 무선사업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자체 진단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운 IT모바일(IM) 부문이 6조4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DS(부품) 부문도 1조8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1조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모바일과 함께 실적을 끌어올리는 쌍두마차 역할을 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비수기의 패널 수요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800억원의 손실을 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엔 무선사업에서 실적을 유지하고 메모리와 소비자가전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